노력의 기준이 너무 낮고, 한 번에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가 너무 큼. 꼭 지적당하면 나도 노력했는데 너가 뭘 알아? 라는 식으로 씩씩 거리는 애들이 있는데 (Like 내 동생.) 증거 수집한 후 그런 애들의 하루하루를 해부해서 자세히 살펴보면 진짜 드릅게 별거 없음. 순수 공부하는 시간이,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의 절반도 안 됨. 문제는 그마저도 짧음. 깨작깨작 뭐 정보글 같은 거 보는데 무심하게 흘려보내는 시간 겁나 많음. 학교 생활 딱 남들 하는 만큼만 함. 학생 아니면 일이나 사업도 마찬가지. 퇴근하면 쉬거나 놀기 바쁨. 좀만 오래 일하거나 공부해도 뭐 이러다 병원 실려간다니 어쩌니 엄살 피우는데 어차피 휴대폰 하느라 새벽까지 안 잠. 술 퍼마실땐 건강 생각 안하고 새벽 늦게까지 마심.